오늘입니다.
미역을 불립니다.
생각보다 양이 많아져도 괜찮습니다.
두고두고 먹죠, 뭐.
불린 미역을 들기름으로 볶습니다.
구수한 황태도 함께 넣어
뽀얀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바글바글 끓입니다.
간장은 진간장이 더 진한 거겠죠?
온 집안에 생일 축하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.
오늘의 집밥, 황태 미역국.
남편: 먹을만해?
아내: 뭐... 달달하네
한 끼 정도는 함께하는 사이가 식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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